여러 일상과 유머와 정보, 만화와 아무튼 여러가지 블로그

의외로 편의점 알바생이 싫어하는 유형 모음 본문

정보글

의외로 편의점 알바생이 싫어하는 유형 모음

H.HIRO 2024. 7. 5. 22:04

편의점은 친숙한 공간이기도 한 만큼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난다.
다음은 편의점 알바를 해오며 여러 유형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ㆍ계산대에 물건을 안 올리고 결제하려는 유형
바코드를 찍어야 가격이 나오는 것을 모르시는 것 같다.

ㆍ계산 안 됐는데 상품을 개봉하거나 들고나가는 유형
계산을 먼저 하고 개봉하는 것이 맞다.

ㆍ계산대에 물건 올려두고 다른 거 사러 가는 유형
이걸 방지하기 위해 판매보류라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계산대는 물건을 올려두고 다른 걸 사는 용도가 아니다. 여러 가지 사려고 할 때는 바구니를 사용하자.

ㆍ물건 바꿔달라는 유형
바코드로 결제가 되면 상품이 퇴고되는 시스템이라 같은 가격이라 할지라도 바꾸려면 환불을 하고 다시 결제를 해야 한다. 귀찮더라도 바꾸려면 이 절차를 하는 것이 맞다.

ㆍ담배 그림 바꿔달라는 유형
담배를 끊으시는 건 어떻냐고 되물어보고 싶지만...
사실 이건 같은 물건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매우 번거롭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ㆍ담배 풀네임으로 안 부르는 유형
경력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담배 배치를 브랜드별로 배치해 놓는 것이 일반적이라 앞에 브랜드 이름정도는 이야기해 주면 찾기 수월하다.


지금까지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적어보는 유형이었다.

사실 편의점 알바라고 하면 크게 어려운 일은 없다.
그래서 손님으로 하여금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겠거니 생각해서 가볍게 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손님은 왕'이라고 하는 말이 있지만,

알바생은 아직 20대인 사회초년생이 많을 텐데 성인 대 성인으로서 나름의 인간적인 대우를 바랄 따름이다.


 

 

Comments